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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나이트에 1000명 운집 '열기'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회장 유원식)가 지난 19일 레저월드 내 앰피시어터에서 개최한 2023 코리안 나이트 행사에 1000명의 관중이 운집, 열기를 뿜었다.   올해 공연은 김동석 교수가 지도한 사물놀이, 강정란씨의 민요, 고영아씨가 지도한 라인댄스, 모니카 유씨가 이끄는 오토하프, 스티브 정씨의 색소폰, 그레이스 이씨의 한국 무용, 염신자씨가 지도한 싱얼롱, 백경환 목사가 이끈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타인종도 다수 포함된 관중은 한인 동호회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이날 행사를 한껏 즐기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주민 밥 가르시아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름 밤의 공연이었다. 한국인이 예능에 탁월하기 때문에 매년 이 행사를 빼놓지 않고 관람한다”라고 말했다.   아리랑을 라인댄스에 접목한 고영아씨는 “한국 전통 춤사위를 포함해 아리랑이 갖고 있는 의미를 잘 살리는 안무에 주력했다. 출연자 모두 손을 잡고 함께 뛴 것은 레저월드의 모든 인종이 하나가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마지막에 모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돈 것은 한민족의 얼과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안무였다”라고 설명했다.   유원식 한인회장은 “비와 바람을 걱정했는데 공연 내내 맑고 시원했다. 모든 출연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안 나이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공백기로 올해 공연이 5회째다.   레저월드는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은퇴자 거주 단지 중 하나다. 542에이커에 6800세대가 살고 있으며, 전체 주민 9000여 명 가운데 한인은 약 200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들의 모임을 포함, 2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있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코리안 나이트 코리안 나이트 유원식 한인회장 레저월드 한인회

2023-08-23

스커볼서 ‘코리안 나이트’… 국악 퓨전 그룹 ‘악단광칠’ 공연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8일(목) 오후 6시 30분 스커볼 센터(2701 N. Sepulveda Blvd., LA)에서 ‘코리안 나이트(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스커볼 센터와 공동 진행하며 매년 여름 개최되며 올해 25주년을 맞은 ‘선셋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올해 선셋 콘서트 시리즈는 지난달 21일 시작해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며 18일에는 한국의 ‘악단광칠’이 한국 및 아시아 대표로 무대에 서게 된다.     악단광칠은 한국의 국악 퓨전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LA를 비롯해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서부 지역 투어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LA한국문화원은 한인서예협회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한글로 이름 쓰기 행사, 한국문화 상자를 활용한 한복 체험과 포토존 행사, 한식 체험 행사 그리고 다양한 한국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정상원 원장은 “LA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잘 알려진 스커볼 센터에서 한국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kelly@kccla.org, 323-936-7141.코리안 나이트 코리안 나이트 체험 행사 포토존 행사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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